회갑
아버님이시여! 말없이 고생 많으셨습니다. 돌이켜 보면 피땀으로 점철된 나날이였으나 여명의 새벽녘부터 해질 무렵까지 이마에 흐르는 굵은 땀방울을 손등으로 닦으며 저희 자식을 돌보시길 어언 60년… 내내 만수무강 하시고 집안에 행운이 깃들길 우리 형제 모두는 빌 뿐입니다

 祝 칠순
지난 세월 온갖 역경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과 따뜻한 정성으로 저희들을 건강하게 키워주시고, 언제나 사랑이 가득한 가정을 지켜주신 아버님의 칠순을 맞이 하여, 불초 자식들이 깊은 감사의 마음을 모아 아버님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이 패를 드립니다.


祝 회갑
창망한 바다보다 넓고, 푸른 하늘보다 높은 사랑으로 저희를 낳아 길러주신 어머님의 회갑을 맞이하여, 어머님의 사랑을 뼈 속 깊이 새기며 어머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저희들의 보은을 다짐하는 마음을 여기에 담아 드립니다.